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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강도 3명중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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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발생한 경북 영천의 금은방 3인조 강도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영천경찰서는 일당 중 2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남 창원에서 하모(22), 배모(22)씨 2명을 금은방 강도 용의자로 붙잡았으며 달아난 이모(22)씨를 쫓고 있다.

경찰은 도로의 방범용 CC(폐쇄회로)TV에 찍힌 이들의 인상착의와 절도 전과자 대조 작업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했으며 창원의 거주지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고등학교 동기로 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도난 귀금속 일부를 회수했다.

하씨 등은 지난 16일 오후 8시24분께 영천시 완산동 한 금은방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침입해 흉기로 주인 A(54)씨를 위협, 목걸이와 팔찌 등 2억 원대의 귀금속 100여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인이 놀라 뒷문으로 빠져나간 사이 35초만에 진열대에 있던 귀금속을 쇼핑백에 담아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된 2명이 갖고 있던 귀금속을 회수했으며 아직 이들이 귀금속을 처분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도주 경로 등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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