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제약회사와 의료계의 리베이트 관행이 또 불거졌습니다. 충청권 의사 1백여 명에게 17억 원 규모의 리베이트가 뿌려졌다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TJB 최윤호 기자입니다.
<기자>
의료계의 리베이트 관행이 또다시 수사선상에 잡혔습니다.
경찰은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대전, 충남북 의사와 공중보건의 등 1백여 명에 대한 소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약품을 구입하는 대가로 금품과 골프접대, 향응 제공 등 17억 원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이미 지난해 11월 모 제약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영업사원 10여 명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최대 약값의 20% 수준의 리베이트가 건네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결국 환자들의 약값으로 부풀려지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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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영업사원 : 통상적으로 20% 수준이다, 추가로 더 준다 그런 건 있죠.]
제약회사와 의약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관행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국·공립병원이나 공중보건의도 상당수 포함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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