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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의 원전 건설"…한국, 미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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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이 방사능 누출사고로 30년동안이나 중단됐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원전건설 선도국으로 한국을 지목해, 주목됩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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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조지아 주에 지어지는 원자력 발전소 2기 공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자금 마련을 위해 미국 정부가 직접 대출지급을 보증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미 대통령 : 원전에 대한 투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현 시점에서 원전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지난 1979년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 섬 방사능 누출사고 이후 30년간 중단돼 왔던 원전 건설의 재개를 선언한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후변화를 최소화하려면 청정에너지인 원전 건설이 최선의 대안이라며 원전 건설을 선도하고 있는 나라 중으로 하나로 한국을 지목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건설중인 원전 56기 가운데 중국에서 21기, 한국에서 6기, 인도에서 5기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지원 의사 발표에 따라 미국 각 주마다 원전 건설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아랍 에미리트 원전 수주로 기술력을 입증한 신흥 원전 강국 한국이 원전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그만큼 확대됐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현덕,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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