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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012년까지 노인 일자리 '1만 7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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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이영춘 기자, 경기도가 앞으로 3년간 만 7천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요?

<기자>

네, 청년실업과 함께 노인일자리 문제, 우리 사회의 시급한 과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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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경기도 안산시에 최근 문을 연 손두부 요리 전문점입니다.

모습은 여느 식당과 비슷하지만 한가지 다른점은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60세를 넘은 어르신들입니다.

[조순임(65)/안산시니어클럽 회원 : 이 일자리를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거,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다는 거, 그것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또 이곳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어르신들이 매달 봉급을 받는데요.

손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이매화/안산시 본오동 :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직접 만드시는 거라서 더 믿음이 가고요. 맛도 친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식사하는 것처럼 맛있어요.]

할아버지들은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깨를 볶아 기름을 짜기도 합니다.

이름도 '브라보 명품기름사업단', 당당하게 인생 2막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이 뜨겁습니다.

경기도와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개발해 2012년까지 1만 7천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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