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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변화 이끈다" 실행에 옮기는 컨퍼런스 '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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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빌 게이츠, 앨 고어 그리고 영화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이런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 컴퍼런스가 있습니다. 지식을 교환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실행에 옮기자는 컨퍼런스.

미국의 테드를 롱비치에서 이정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술 분야의 다보스'라고 불리는 테드.

그런데 올해 '테드 상'의 수상자는 영국의 스타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입니다.

[제이미 올리버/요리사·사회운동가 : 제 소원은 아이들이 (건강한)음식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동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청중들이 손을 들고 당장 후원금을 내겠다, 사무실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쏟아냅니다.

[저와 TED가 하고자 하는 것은 변화의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술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새로운 기술도 중요하지만 건강, 교육, 환경, 안보 등 사회적 문제들을 더불어 생각하고 대안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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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KT 사장 : 단순히 새로운 기술이 이것입니다. 트렌드가 이것입니다가 아니라 앞으로 사회가 어떻게 발전할 지를 먼저 한발짝 반발짝 앞서 보는 것입니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구글의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이 모두 캐주얼 차림으로 참가자들과 어울려 자유롭게 토론합니다.

국제 포럼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교류의 장, 더 나아가 사회변화를 이끄는 장으로 진화함으로써 지식산업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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