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 조사를 받던 강력범죄 피의자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난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장선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전과 18범인 49살 김 모씨는 그제(11일) 강도 강간 혐의로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를 받던 중 갑자기 복통을 호소해 경기도 수원의 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나 김씨는 어제 새벽 5시 반쯤 동행한 경찰관에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경계가 허술한 틈을 타 수갑을 풀고 창문을 통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병원 CCTV를 확보해 도주 경로를 분석하고 김씨가 도주할 당시 피의자를 제대로 감시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경기도 전 경찰서에 김씨의 인상착의가 적힌 전단지를 배포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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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서울 잠원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17살 이 모 군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아파트 경계벽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군은 새벽 1시쯤 서울 논현역 부근 길가에 택시기사 40살 정 모씨가 잠시 세워둔 택시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군은 혈중 알콜농도는 0.126%의 만취상태에서 친구들과 함께 택시를 타고 서울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