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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펑펑' 대관령 81cm 폭설…귀성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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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영동 산간에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적설량이 80cm를 넘었고, 내일(13일)까지 폭설이 계속 될 것으로 보여 귀성길이 쉽지 않겠습니다.

보도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한 강원 지역은 이 시각까지도 폭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 81cm, 속초 26cm, 동해 39cm, 강릉 47cm로, 한시간 전에 비해 1~2cm가 더 쌓였습니다.

특히 강릉 지역에는 오늘 새벽 한 때 시간당 4cm의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강릉과 속초, 고성 등 강원도 11개 시군에는 여전히 대설 특보가 발효중입니다.

공무원과 도로공사 직원들은 물론, 동네 주민들까지 모두 나서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눈이 내리는 족족 쌓이는데다 영하의 날씨에 얼어붙으면서 도로 상황은 많이 어렵습니다.

동해고속도로는 1.5톤 이상 화물차의 진입이 금지됐고, 강릉시 옥계면에서 백봉령을 잇는 42번 국도는 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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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옛길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그 밖에 영서와 영동을 잇는 주요 산간도로들은 아직까지 통제되진 않고 있지만 곳곳이 빙판길이어서 운전자들은 체인을 포함한 눈길 장비를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산간지방에 5~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해 강원도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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