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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 대지 않고 뇌치료…'감마나이프'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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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은 가장 위험한 수술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칼을 대지 않는 감마나이프 수술이 뇌수술의 위험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부작용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년 전 갑자기 머리가 깨질듯 아프면서 어지럽고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증상으로 쓰러졌던 40대 여성입니다.

진단 결과 머리에 양성 뇌종양이 생겼습니다. 

[모현자(49)/양성 뇌종양 환자 : 정말 놀랬죠. 그런게 어떻게 내게 왔나 싶은 생각에 좌절할 정도로. 아무 잘못도 없는데 왜 나한테 이런게 왔을까.]

하지만 뇌의 깊숙한 부위에 종양이 자리해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요.

방사선으로 종양을 제거하는 감마나이프 수술로 2년이 지난 지금 2.8센티미터였던 종양이 1.3센티미터로, 부피는 1/4로 줄어들었습니다. 

[모현자(49)/양성 뇌종양 환자 : 수술하고 나서요 너무 건강해 졌어요. 뇌 수술이라는게 너무 힘들다는걸 알고 있는데 간단하게 수술해서 너무 좋았어요.]

감마나이프는 돋보기가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듯이 방사선을 한곳에 집중시켜 원하는 부위의 종양이나 혈관기형을 통증 없이 수술합니다.

[임영진/ 경희의료원 신경외과 교수 : 마취를 안하니까 마취의 위험성도 없고 무혈, 피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절개를 하지 않으니까 염증의 위험성도 없고. 어떤 경우는 오전에 입원해서 당일날 퇴원 할 수 있는 그런 병변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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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년 동안 감마나이프 수술 2000건을 분석한 결과 양성 뇌종양은 치료 성공률이 95% 이상이었고  뇌혈관기형의 치료성공률도 한 번 수술은 83%, 재 치료를 하면 95%이상 완치됐습니다.

특히 감마나이프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어 외과 수술비용보다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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