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는 지금 패션 위크가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이 낳은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이 어제(11일) 자신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돼 패션계가 애도하고 있습니다.
해골 등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던 맥퀸은 영국이 뽑는 최고 디자이너에 네차례나 선정됐습니다.
올해 40살의 맥퀸은 그동안 우울증을 앓아왔고 외상이 전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일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영국 언론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맥퀸은 영국 패션계의 거물 이사벨라 블로우의 눈에 들면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찰스 왕세자의 결혼식 예복을 만드는 양복점에서 일을 시작해 20대 후반에 지방시 수석 디자이너에 임명됐고 2002년에는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가 뽑는 올해의 세계디자이너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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