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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험 직장인 평균 4.1회 이직

고용정보원 이직 실태조사…비자발적 이직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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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은 학교 졸업 후 평균 4회 이상 직장을 옮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성공적인 이직 및 재취업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이직 경험이 있는 재직 근로자 1천383명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해보니 학교 졸업 후 평균 이직횟수가 4.1회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4.3회로 여자의 4회에 비해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4.9회), 50대(4.6회), 30대(4.4회), 20대 이하(3.1회) 순이었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 이하(4.7회), 전문대졸(4회), 대졸(3.7회), 대학원 이상(3.6회) 순으로 나타나 저학력일수록 이직횟수가 많았다.

직종별로는 생산직(4.4회), 기술 및 기능직·판매 및 서비스직(4.3회), 사무직(4회), 전문 및 연구직(3.8회) 차례였다.

또 이직의 자발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62%가 자기 의사와 달리 비자발적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59.8%)에 비해 여자(64.5%)가, 그리고 연령이 높을수록 비자발적으로 직장을 옮긴 비율이 높았다.

보고서는 "노동시장 유연화에 따라 이직 및 재취업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며 "여성, 저학력, 저숙련 근로자, 고령자 등 노동시장의 상대적 취약 계층이 비자발적 이직 상황에 많이 직면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고용 서비스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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