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방암 환자의 증가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늦은 결혼과 출산, 그리고 서구식 식생활이 중요한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대의대와 국립암센터 공동연구팀은 지난 20년간 발표된 한국 여성의 유방암에 대한 논문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많은 사람은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고 첫 임신이 늦거나 육류 위주의 서구식 식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우리나라 여성들 가운데 이 같은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러한 추세라면 2020년 유방암 발병률은 2002년에 비해 4배 가까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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