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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혼조…기관 매수VS개인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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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미국의 다우지수가 1만선이 무너졌습니다.

유럽발 신용리스크가 계속되고 있는데다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출구전략을 위해 가시적인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지는 등 불안요인이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늘(9일) 코스피지수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로 돌아서기도 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투신권과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는 1,550선에 대한 지지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물량은 수급 부담을 더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코스피지수 1,559선에서 기록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1,165원선입니다.

선물시장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25%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 기관은 매수우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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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종목별로 호재가 있는 종목군의 움직임은 활발합니다.

먼저 금호그룹주 동향부터 점검할텐데요.

오너 일가가 대주주 책임을 이행하기로 합의하면서 그동안 지연돼온 그룹 구조조정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계열사들의 주가가 줄줄이 반등하고 있는데요.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금호석유는 일제히 상한가에 들어섰습니다.

어제 가장 많이 내린 업종이 바로 은행주지요.

유럽발 신용불안 우려감에다 업황 부진에 대한 지적까지 나오면서 급락했는데 오늘은 급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은행주가 각종 악재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과매도 국면에 진입해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우리금융과 KB금융 등이 일제히 급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상승폭도 더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은 수주소식도 많습니다.

먼저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 원통형 부유식 원유생산저장 하역설비를 수주해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는데요.

규모는 총 1조 2907억 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성물산도 해외에서 올해 처음으로 6억2800만 달러 규모의 플랜트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LNG주식회사가 발주한 싱가포르 LNG터미널 공사를 우리나라 돈으로 약 7,300억 원에 단독 수주한건데요.

주가가 57,000원선을 회복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실적 개선 및 인수합병(M&A)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쪽으로 넘어가 보면 납북 경협주가 상당히 부진합니다.

금강산·개성 관광 재개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악재가 되고 있는데 광명전기와 이화전기, 선도전기 등이 일제히 큰폭으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홈네트워크 관련주는 초반부터 꾸준한 강세인데요.

지능형 홈네트워크 제품에 대한 국가표준이 제정된다는 소식에 르네코, 현대통신, 코맥스 같은 종목들은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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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경기선이라는 의미를 지니기도 한 200일 이동편균선을 밑도는 등 투자심리가 상당히 얼어붙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장세에서 추가하락 정도와 대응전략은 어떻게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함께 들어보시죠.

[이성대/'매드머니' 전문가 : 지수 하락시에는 홀딩 전략을 반등시에는 현금확보 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수는 1500P는 지켜줄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이는 국내 GDP성장률이 올해  5%이상 전망이 되고 있고, 시가 총액 상위종목들이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글로벌 악재가 해소가 아직 안되었기 때문에 반등시에는 현금확보전략을 하락시에는 홀딩 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1,16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이렇게 연휴를 앞두고 매도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외환시장의 불안요인이 완전히 잠잠해진 것은 아닙니다.

유럽발 신용리스크와 글로벌 출구전략 등 대외적 요인은 여전히 진행중이기 때문에 오늘의 하락세가 계속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구요.

일각에선 단기적으론 1,150원대가  지지선으로 작용하면서 넓지 않은 범위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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