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체 가시지 않은 새벽 6시.
산더미 같이 쌓인 상자들과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손길들.
설날 특수기를 맞아 택배업체의 직원들이 이른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김종운/택배업체 센터장 : 평년 대비해서 약 30~40% 정도의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습 한파와 폭설이 많아 일부 물류 업체들은 물량 수송에 차질을 우려해 예년보다 1주일정도 앞서 비상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현장 분류 작업에는 일반 사무직원은 물론 임원까지 동원됐지만 일손은 부족한 상태입니다.
[김준서/배송담당자 :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배송량이 늘어나서 저희가 밤 늦게까지 정신없이 밥도 못 먹으면서 배송하고 있습니다.]
우체국도 오는 13일까지를 설 우편물 처리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는데요.
[천경호/우체국 소포계장 : 작년설보다 10% 정도 증가해서 1,000만통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량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해 3만여 명의 인원과 3,000여 대의 장비가 총동원 될 예정인데요.
광고
광고 영역
이처럼 예년에 비해 택배 물량이 늘어난 것은 설 연휴가 짧은 탓에 선물로 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 발렌타이 데이가 겹쳐 택배업체에게 올 설은 가장 바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