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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행복]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재능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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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클래식 공연장.

공연을 앞둔 대기실에는 유독 어린 연주자들이 눈에 띄는데요.

이들은 모두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지금까지 제대로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청소년들입니다.

각종 아르바이트로 레슨비를 마련해 플롯과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 황예정, 황승묵 남매.

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함께 살며 어렵게 피아노를 배우는 문지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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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양은 예술 중학교에 수석 합격을 하고도 비싼 교육비 때문에 진학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문지영(18) : 계속 꾸준히 배우고 노력해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가가 되고 싶습니다.]

[이복례(47)/문지영 학생 어머니 : 대견스럽기도 한데 부모로서 뒷받침을 다 못해줘서 미안한 마음도 있고….]

이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 메세나 협회 그리고 한 자동차 기업의 후원으로 지난 몇 달간 전문가에게 무료 음악 수업을 받고 오늘 공연에 설 기회를 얻었는데요.

[김우식/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 이런 행사를 통해서 아이들한테 전문적인 클래식 교육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통해 살아갈 수 있는 큰 자양분을 만들어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아이들.

그들의 연주는 관객들은 물론 함께 무대에 선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의 실력이었는데요.

[양고운/바이올리니스트 : 어려운 형편에서 힘들게 공부를 하지만 그러나 음악적 열정은 누구보다도 참 많구나..같이 음악을 하면서도 참 기분이 좋더라고요.]

미래의 음악가를 꿈꾸는 아이들.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아이들의 꿈이 계속 성장해 나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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