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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침에 핑∼도는 어지럼증…원인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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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심한 어지럼증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원인의 대부분은 귀에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다 세상이 돌아가는 어지러움에 구토가 나면서 그 자리에서 쓰러진 70대 여성입니다.

[박미자 (가명/ 76세)/ 이석증 환자 : 오전 내에 누워만 있었어요. 어지러워 가지고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다른데 아픈게 나아요. 어지러운건 못 참겠어.]

조금만 움직여도 천지가 도는 어지러움 때문에 혹시 큰 병은 아닐까 놀란 가슴을 진정할 수 없었습니다.

[박미자 (가명/ 76세)/ 이석증 환자 : (처음 병원에서) 혈압이 높아서 그렇다고 해요 혈압이 높아서.. 그래서 그 병원에 취소해서 다른 병원에 가니까 혈압은 안 높고 귀에 무슨 이상이 있다고 빨리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합디다.]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안진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눈의 움직임이 전혀 없는 정상과는 달리 양쪽 눈이 불규칙적으로 심하게 떨립니다.

이석관에서 돌이 빠져나온 이석증 환자입니다.

우리 몸의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 귀 속 전정기관에 있던 돌이 밖으로 나온 이석증은 전체 어지럼증 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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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재호 교수/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 머리를 다쳤다거나 또는 나이가 들어서 이석간의 결속력이 떨어져서 이석이 떨어져 나온다거나 어떠한 뇌의 질환으로 인해 병적인 상태에서 이석이 떨어져 나오는 경우에 잘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석증은 자세를 바꿔가면서 빠져나온 돌을 다시 이석관에 넣어주는 교정술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재발률이 50%나 되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나 머리에 큰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하고 균형 감각을 키워주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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