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로 경남 통영시 국도 앞바다에서 모래운반선 '삼봉 11호ㆍ12호'가 침몰한 지 9일째를 맞았지만 기상 문제 등으로 수색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기상 때문에 잠수수색을 중단한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도 사고 현장에 파도가 2∼3m로 높게 일고 있어 잠수사 투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경은 현재 경비정 12척과 헬기 3대를 동원해 해상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예인과 모래 적재 및 운반으로 짝을 이뤄 운항하는 `삼봉11호ㆍ12호'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 25분께 통영시 국도 남동방향 해상 6마일 지점에서 침몰하면서 정희 경(65) 선장 등 선원 10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지난달 31일 잠수사를 투입해 깊이 70m 바다 밑에 사고 선박이 가라앉아 있는 것을 확인했으나 선체 내부로 진입하지는 못했다.
(통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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