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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폭설·강추위…스키장은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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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폭설이 반가운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스키장.

[김광옥/스키장 스포츠 영업 팀장 : 올 초에 내린 폭설로 인해서 스키장 개장 이래 최고의 설질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 겨울 하늘에서 내린 선물, 폭설 덕분에 하루 1억 원이 넘게 들어가는 제설 비용을 아끼는 것은 물론, 스키어들이 늘어나 그야말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요.

리프트를 타려면 20~30분씩 기다리는 건 예사.

하지만 소복히 쌓인 눈을 가르며 시원하게 내려오는 스키어들과 스노우 보드족들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박지은/경기도 성남시 : 천연 눈에서 타면 멍도 상대적으로 덜 들고 안전하니까.]

[정수민/경기도 광명시 : 자연설이라서 타기 좋아서 요즘 많이 오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들은 동분서주.

[이기광/스키장 안전요원 : 작년 시즌보다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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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한 스키리조트의 경우 2,300여 개 콘도 객실의 주말 예약이 이미 완료된 상태입니다.

[최 탁/스키리조트 객실 영업팀 : 현재 주말 예약은 모두 끝난 상태구요. 주중 예약은 90% 이상이 예약이 되어있고, 현재도 계속 예약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덩달아 스키장 내에 자리잡고 있는 레스토랑이나 편의점 등 부대시설들까지 매출이 껑충 뛰고 있는데요.

특히 벤쿠버 올림픽의 개막을 앞두고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스키어들에게 이번 겨울은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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