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을 한 뒤에는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서 운동이 주는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팀이 30살 전후의 남성들에게 운동 뒤에 먹는 음식의 칼로리와 영양성분을 다르게 하고 인슐린 민감성이 어떻게 변하는지 살폈습니다.
인슐린 민감성이 높으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낮으면 당뇨나 심장병 같은 만성질환이 우려되는데요.
연구 결과 운동을 하게 되면 인슐린 민감성이 높아졌고, 특히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을 경우 그 효과는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을 경우 저칼로리 식사를 하더라도 인슐린 민감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요.
따라서 연구팀은 운동 직후에는 탄수화물이 적게 든 음식을 먹어야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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