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갖고 2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중점 법안의 처리대책 등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파병동의안을 비롯해 이달중 국회 통과를 필요로 하는 법안및 안건 등을 당에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당정은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대책을 논의하는 것을 비롯해 최근 경제동향 및 각종 지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나아가 최근 서해 NLL(북방한계선) 해상으로의 해안포 사격을 포함한 북한 동향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다.
앞서 한나라당은 일자리 창출·유지, 서민 살리기,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경쟁력 강화, 위헌·헌법불합치 관련법 등과 관련해 114건의 법안을 선정,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이와 함께 정부가 세종시 수정법안을 지난 달 27일 입법예고,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세종시 수정에 대한 여론 흐름을 정밀 분석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및 주요당직자, 정조위원장단, 국회 상임위 위원장 및 간사 등이, 정부에서는 정운찬 총리와 기획재정·외교통상·법무·국방·행정안전·지식경제·특임 장관 등이, 청와대에서는 박형준 정무수석과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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