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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가 정류소' 되레 범죄자 불러

[김성준 앵커의 조간브리핑] 서울신문 - '여성안심귀가정류소'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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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여성전용 버스 정류소>가 있다는 사실 혹시 아시는지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서 설치했다는데 정작 승객들에겐 외면당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서울 청운동에 있는  경기상업고등학교 앞에 설치된 <여성 안심 귀가 정류소>입니다.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여성과 노약자가 오후 11시 이후에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가 써 있습니다.

서울시가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겠다며 지난해 9월부터 12곳에 <여성 안심 귀가 정류소>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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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정식 정류소'는 아니지만 밤 11시 이후에 이곳을 지나는 버스를 탄 여성들이 하차를 원할 경우 곧바로 내려주는 장소입니다.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사는 여성들을 위해서 정류장과 정류장 사이에 설치해 놓곤 했는데 사실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필요한 곳에 제대로 설치되지도 않았고 '여성전용'이라는 것 때문에 오히려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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