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천만 원 시대'! 가난한 학생들이 학비 부담에 시달리고 있지만 정작 대학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보다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만 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형편이 어려워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도우려고 만든 게 '장학금'인데 대학들이 성적 우수자를 유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전국 4년제 일반 대학 170여 곳의 <장학금 지급 내역>을 조사해봤더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전체 장학금 가운데 15%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비해 성적 우수자에겐 40% 가까운 장학금이 지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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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은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선 '성적 우수자 장학금' 비중을 늘리는 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항변하고 있는데요.
요즘엔 집안형편이 좋아서 사교육 받고 대학 와서 공부도 잘 하는데 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은 '이중혜택;이라는 지적입니다.
게다가 가난한 학생들은 학비 버느라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외국에선 가난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지... 공부 잘했다고 주는 경우는 드물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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