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밝힌 2008년 과세 대상 근로소득이 연봉 10억 원이 넘는 사람은 모두 1,124명!
고소득 전문직 못지 않게 돈을 버는 이들 '슈퍼 월급쟁이'는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0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뒤 이어 금융보험업 249명, 서비스업 206명, 건설업 10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슈퍼 월급쟁이는 지역별로 서울이 86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거주자가 169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두 지역 거주자가 전체의 92.5%에 달합니다.
강원과 전남에는 10억 원 이상의 고액 연봉자가 한 명도 없어 서울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이밖에 총 급여가 5억~10억 원인 고액 연봉자는 3,115명이고, 3~5억 원은 6,379명, 2~3억 원은 1만 3,514명 1~2억 원 17만 807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대기업 임원 등 고위직에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슈퍼월급쟁이는 전년도와 비교해서는 42명이 줄었지만, 1억 원이 넘는 연봉자 수는 전년도보다 2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총 급여가 천만원 이하인 근로자도 전체 근로자의 26%인 450만명으로 나타나 근로소득자 가운데서도 소득 양극화는 뚜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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