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스티브 잡스의 애플…혁신은 계속된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항상 갈망하고 언제나 우직하게(Stay hugry, Stay foolish), 매일을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가십시오."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탠퍼드대 졸업 축사에서 졸업생들에게 한 연설 가운데 한 대목이다.

잡스의 축사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당시 구글 비디오 인기순위 '톱 100' 안에 들 정도로 국내외 젊은이들의 마음 깊숙이 작은 울림을 전했다.

그러나 그의 일생이 연설처럼 언제나 우직하게 움직인 것만은 아니였다.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노동자 가정에 입양됐고, 리드대학에 입학했지만 6개월 만에 그만뒀다. 애플을 창업했지만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자신이 영입한 인물에 의해 쫓겨나는 비애를 겪었고, '이제는 끝'이라고 생각되던 애플에 복귀해 다시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자신과 애플을 부활시켰지만, 그는 다시 췌장암이라는 고통을 겪게 되고 '끝났다'고 모두들 여길 때 병마와 싸워 이겨낸 뒤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성공과 좌절이 늘 함께한 부침의 연속인 인생이다.

애플의 창업은 1976년 4월 1일 만우절날이다. 잡스가 21세의 나이에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 I을 판매하기 시작한 날이다.

이른바 첫 개인용 컴퓨터인 애플 I과 애플 II는 애플 컴퓨터를 선도적인 컴퓨터 회사로 만든 제품이다. 특히 애플 II는 사실상 8비트 컴퓨터의 표준 역할을 할 정도였다.

급성장한 애플에서 경영자보다는 선구자(Visionary) 역할을 하고 싶었던 잡스는 매킨토시 프로젝트에 뛰어들고 전문경영인 존 스컬리를 영입했다.

그러나 수익을 다변화시키고 싶어했던 스컬리는 1986년 이사회를 소집, 익명 투표를 벌인 끝에 그를 영입한 잡스를 애플에서 축출한다.

광고
광고 영역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