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 10명 가운데 8명은, 만성적인 허리통증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요.
요통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최근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입니다.
진통제가 듣지 않을 만큼 고통을 참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승엽(37) /만성 요통 환자 : 허리가 안 좋아진 이후에 나가는 것을 극히 자제하고 거의 거동을 안하고 집에서 누워만 있었는데, 점점 좌측 다리로 통증이 악화돼서 결국 걷기도 어렵고 진통이 너무 심해서 진통제도 안 들더라고요.]
허리가 아프다고 생각되면 대부분 운동을 자제하고 쉬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요통은 허리 주변의 근육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허리근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 연구결과 요통 환자 가운데 유산소 운동을 한 그룹은 허리 통증이 12%만 완화됐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을 강화시킨 그룹은 평균 60%나 통증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현철/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 전체 근육량이 늘어남으로 인해서 우리 몸에 호르몬이라든지 아니면 뼈에 가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에 그런 근력운동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허리 근력강화운동은 일주일에 서너 번 한 번에 한 시간 가량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운동을 통해 허리통증이 어느 정도 줄었다면 계단 오르기나 실내 자전거 타기 또 수영을 같이 하는 것도 근력유지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