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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실무회담 대표명단 북측에 통보

김영탁씨 등 대표 3명과 지원인력 14명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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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음 달 1일 개성에서 열리는 개성공단 실무회담에 나설 우리 측 대표단 명단을 28일 중 북측에 통보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27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에 포사격을 하는 변수가 발생했지만 예정된 회담은 진행한다는 기조에 따라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오늘 오전 중으로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를 통해 북한에 대표단 명단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명단에는 단장인 김영탁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와 이강우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사업지원단 과장, 정소운 남북회담본부 과장 등 회담대표와 지원인력 등 총 17명이 포함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전날 북한이 서해 NLL 주변에서 해안포 사격훈련을 한 뒤 "정부는 한반도 안정을 유지하는데 우선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개성공단 실무회담(2월1일)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NLL이남으로 포사격을 할 경우 남북대화를 중단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상황을 가정하거나 예단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특정 상황을 가정해서 방침을 정한 것은 없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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