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부는 일단 차분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같이 목소리를 높일 경우 북한의 의도에 말려들 위험이 있다고 보고 개성 실무회담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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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북한의 해안포 사격 초기에 경고사격만 했을 뿐 별도의 대응사격은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해안포탄의 탄착지점이 NLL 남쪽해역이 아닌 북쪽해역이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해안포 사격이 도발임에는 틀림없지만 고강도가 아닌 저강도 수준인 만큼 우리 대응도 거기에 맞췄다는 뜻입니다.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도 필요 이상의 긴장이 조성되길 바라지 않는다는 차분한 논평을 내놨습니다.
국방부 역시 당초 준비했던 대북경고 성명을 전화통지문으로 대체했습니다.
정부는 정정길 대통령실장 주재로 긴급안보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저강도 대응기조를 확정했습니다.
이에따라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개성공단 실무회담도 그대로 진행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옥수수 1만 톤과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 세정제를 북한에 지원하기로 한 계획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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