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난 90년대 잘나가던 대표적인 IT 업체 '한글과 컴퓨터' 예전의 영화는 정말 옛말이 되가고 있습니다. 여러번 주인이 바뀌며 급기야 오늘(27일) 검찰의 압수수색까지 당하는 신세가 됐는데요.
임찬종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문서 작성 프로그램 '한글'로 유명한 한글과 컴퓨터 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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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중견 기업체 대표 김 모 씨에 인수됐습니다.
김 씨는 회사를 인수한 뒤 동생을 회사 대표로 취임시켰습니다.
서울 동부지검은 지난 21일 서울 구의동에 있는 이 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 장부와 컴퓨터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회사 대표인 동생 김 씨가 회삿돈 수 십억 원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 또 회삿돈 100억여 원을 형이 소유한 회사에 대출해 주는 방식으로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글과 컴퓨터 측은 혐의 사실에 대해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다음 주중에 한글과 컴퓨터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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