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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외국인 매도 부담"…코스피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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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에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 현재는 상승반전되는 등 혼조세 보이고 있습니다.

연저점을 재차 경신하면서 1,620선까지 후퇴했었지만,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가 시장 방향을 돌리는데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 자세하게 보겠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3포인트 내리고 있고요. 원 달러 환율은 4원 이상 내리며 1158원선 나타내고 있습니다.

선물지수는 강세로 돌아서면서 214포인트 기록하고 있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하락세로 4.21% 입니다.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의 사자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외국인들은 1800억원이 넘는 물량을 출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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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가 오늘장의 부담요인입니다.

개장 이후 꾸준하게 매도량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선물시장에서도 사흘만에 물량을 출회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서서 전해드린대로 기관이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매수방어에 나서면서 지수 낙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주가 가장 부진한데요.

대장격이라 할 수 있는 POSCO가 닷새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연초 62만 원대에 도달하기도 했었는데요.

이 고점에 비하면 주가가 10% 가까이 조정받은 상태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가 오늘 포스코의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도 급락하면서 장중 지난해 12월 말경 수준으로 후퇴했었습니다.

M&A불발 우려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외국계 매물규모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개인들을 중심으로 저가매수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이에 따라 주가는 빠르게 낙폭을 좁히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과 관련해서도 종목군간 엇갈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CJ CGV는 하락세입니다.

영업이익 등이 당초 기대에 크게 못미쳤다는 평가입니다.

반면 호실적을 발표한 현대백화점은 약세장에서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눈에 띄는 급등종목 가운데 하나 바로 KT&G입니다.

유럽 다국적 담배회사인 임페리얼 타바코 그룹과 다비도프라는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시장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주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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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코스닥 시장 강세를 주도했던 테마주들의 상승탄력은 다소 꺾인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서 애플의 태블릿 PC 출시를 맞아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는 하드웨어, 콘텐츠, 네트워크 관련주 위주의 강세가 시도되고 있는데요.

종목별로는 프롬써어티와 KTH, 디오텍, 파트론, 다산네트웍스, 이엘케이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태블릿PC의 확산으로 모발일 인터넷 사용이 늘고, 이에 따른 변화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많고요.

뿐만 아니라 전자 책사업의 확대도 기대되는 가운데 웅진씽크빅 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늘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때 1,155원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북한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으로 해안포 수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1,160원대로 장중에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제(26일) 13원 넘게 급등한데 따른 부담감이 상당합니다.

또 역외환율도 내렸기 때문에 시장 분위기만 본다면 하락쪽이 우세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수출업체의 매도물량도 들어오면서 외환시장 현재는 잠시 숨고르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외변수에 따라 출렁거릴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완전히 방향을 잡았다고 판단하긴 이르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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