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7일) 인도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보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로 이동합니다. 이곳에서 국제축구연맹 블래터 회장을 만나 우리나라의 2022년 월드컵 유치를 도와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뉴델리에서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도 최대 국경일 행사에 주빈으로 초청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마지막 국빈 방문 일정으로 리셉션을 겸한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리셉션에는 파틸 대통령과 싱 총리를 비롯해 인도 주요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동포간담회에서 이번 순방에서 합의한 인도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이 경제 협력 외에도 국제역학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제외교사에서도 인도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매우 균형적 관계를 성립을 시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인도의 영향력을 감안할 때 앞으로 인도는 한국의 제3세계 비동맹국가권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올해부터 발효된 인도와의 자유무역협정을 언급하면서 이런 협력 관계를 통해 올해 OECD 국가 가운데 한 두번째로 높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3박 4일간의 인도 방문을 마치고 오늘(27일) 스위스로 이동해 국제축구연맹 블래터 회장을 만나 2022년 월드컵의 한국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