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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100번 손길' 전주 한지, 천 년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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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 한지는 천년을 간다는 말처럼 오랜 생명력과 은은한 아름다움이 자랑입니다. 이런 전주 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상품화 개발이 한창입니다.

보도에 이상윤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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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손길을 거쳐야 종이로 거듭난다고 해서 백지로도 불리는 한지입니다.

전통 명인의 손을 거쳐 닥나무 원료가 종이로 태어나는 과정을 지켜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최영재/천양제지 대표 : 전주 한지는 우리 민족성처럼 강인하고 부드러우며 깨끗하고, 은은하고 정감이 가는 종이입니다.]

이런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상품 개발 사업이 한창입니다.

한지를 소재로 한 각종 제품들이 선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홍성철 팀장/전주공예품전시관 :  일반적으로 배게 그리고 가방, 그리고 일반적으로 한지를 많이 찾으시고, 예전에 비해서 필수품들이 많이 보편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한지산 제품들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한지 옷 등 다양한 의류는 한지의 질감을 거쳐 더욱 빛을 냅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상은 한지가 패션의 소재로도 쓰임새를 넓혀 가는 이유입니다.

최근에는 천년 전통의 전주 한지가 세계 패션디자이너들의 주목을 받으며 한지 세계화에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길중 한지담당/전주시 한스타일과 : 한지의 산업화를 위해 한지산업 지원센터를 135억 원을 투입해서 현재 건립중에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개원할 예정입니다. 지원센터에서는 한지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되며….]

조상들의 지혜와 정서가 담긴 우리 한지가 장인과 예술가의 손을 거쳐 천년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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