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김태호 도지사 돌연 '불출마' 선언…그 배경은?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김태호 경남지사가 돌연 도지사 3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입각설에서 검찰내사설까지 불출마 배경에 대한 소문은 무성한데 본인은 입을 다물었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김 지사는 어제(25일) 오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인물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내린 결론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불출마 이유나 이후 거취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장관 입각설이 나돌았지만 김 지사는 물론 청와대도 부인했습니다.

[김태호/경남도지사 : 불출마와 관련해서 도지사 직을 그만 두는 대신, 장관직으로 갈 것이다, 이런 이야기는 사실상 근거없는 이야기다. 이런 것을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역에서는 도의원과 거창군수를 거쳐 도지사 까지 오른 김태호 지사가 중앙 정치무대로 자리를 옮겨 큰 꿈을 이루려는 뜻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많았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그러나 한나라당내 일각에서는 2006년 당시 박근혜 대표가 공천을 줬던 김태호 지사에 대해 친이계측이 불출마를 압박하고 있다는 설과 함께 검찰 내사설까지 제기됐습니다.

3선 연임이 유력했던 김 지사의 불출마 선언으로 한나라당 경남 도지사 선거는 군소후보 난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