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자신의 외삼촌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30대 조카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전에는 서울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 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시의 공사 현장에서 경찰이 암매장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의 주인은 석유 판매업을 하던 40살 전 모씨로, 지난 18일 조카에 의해 살해된 뒤 암매장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조카 37살 김 모씨가 외삼촌과 함께 일하다 회삿돈 2천 6백여 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들통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김 모씨/피의자 : 지금 할 말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카 김 씨는 범행 뒤에도 외삼촌 휴대 전화로 주변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등 범행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숨진 외삼촌의 시신을 기름 배달차에 실은 채 배달을 하며 암매장 장소를 물색하는 태연함도 보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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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천장 전력 공급선에서 전기 스파크와 함께 연기가 피어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3호선 지하철 양방향의 열차 운행이 20여 분간 중단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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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유포돼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을 받은 '차 가로막기' 동영상의 주인공 고등학교 3학년 정 모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군은 지난해 8월 선배들과 술을 마신 뒤 선배 2명과 물놀이용 튜브로 장난 치다 순식간에 도로로 뛰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설민환, 영상편집 : 김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