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검찰과 법원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21일) 열린 사상 첫 전국검사회의에서 김준규 검찰총장은 "당당하고 의연하게 갈 길을 가겠다"면서 정면돌파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보도에 손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10시부터 사상 첫 전국검사회의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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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검사 1,700여 명 대부분이 화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검찰과 법원의 갈등에 대해 정면돌파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김준규/검찰총장 : 작금의 상황이, 주변 국면이 어수선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검찰은 우리 갈 길을 의연하고 당당하게 나갔으면 생각합니다.]
김 총장은 또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전국 검사가 하나가 됐으면 한다"라며 검찰조직의 단합을 주문했습니다.
이후 회의는 비공개로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통상적인 주제발표만 이어졌을 뿐 검찰과 법원의 갈등에 대한 일선 검사들의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국회 사법개혁특위를 구성해 사법제도 개혁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다가, 법원과 검찰은 각각 정면 돌파 의지를 밝히고 있어 당분간 법-검 갈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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