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기적 같은 구조 이어져…120여 명 생존자 구조돼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대지진이 일어난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지만 아직도 기적같은 구조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12살, 7살 남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팀과 의료진이 담요에 쌓인 아이를 조심조심 옮겨옵니다.

포르토프랭스 시내의 한 건물 잔해에 일주일 넘게 파묻혀 있다 극적으로 구조된 7살 남자아이 모제스입니다.

12살인 누나 사티나도 함께 구조됐습니다.

구조팀은 폐허 속에서 남매가 울고 있는 소리를 포착하고는 3시간 동안 주변을 파헤친 끝에 구해낼 수 있었습니다.

두 아이는 8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지만 건강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구조팀원 : 의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적입니다.하늘에 계신 분이 아이들을 매우 사랑한 것이죠.]

아이티 남부 야크멜 시에서도 생후 3주를 갓 넘긴 여자아이가 일주일 만에 구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구조팀은 집안에 아이가 남아있었다는 가족의 말을 듣고 5시간 동안 뒤진 끝에 아이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12일부터 지금까지 각국에서 파견된 구조팀들에 의해 모두 120여 명이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적 같은 구조가 이어지곤 있지만 어제(20일) 다시 지진이 발생하면서 생존자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