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해 논이나 밭과 같은 경지가 재작년 보다 1.3% 줄어든 173만7천㏊로 조사됐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개간과 간척 사업 등으로 2만6천700㏊의 경지가 늘었지만, 기존 경지 가운데 4만8천700㏊의 줄면서 전체적으로는 2만2천㏊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경지 감소율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감소율 0.9% 보다 높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대규모 택지 개발과 공공시설 건설 등으로 경지 수용이 많아 감소 폭이 더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줄어든 경지를 용도별로 보면 건물 건축이 1만5천200㏊, 공공시설 건립 1만3천900㏊, 유휴지 전환이 1만5천㏊입니다.
또 경지 용도를 쌀보다 수익성이 높은 과수나 인삼 등으로 바꾸거나 새로운 밭을 개간하면서, 논 면적은 재작년보다 3.4%가 줄어든 반면 밭은 2%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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