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 젊은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갑상선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은 여성입니다.
암에 걸릴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20대 중반의 나이입니다.
[장모 씨(25)/갑상선 암 환자 : 회사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다가 초음파 검진으로 갑상선에 혹이 발견됐어요. 암은 다른 사람한테나 생기는 줄 알았다가 나한테 생기니까 많이 놀랐어요.]
한 병원의 조사 결과 갑상선암 환자 가운데 20~30대 젊은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40%나 됩니다.
[최훈/외과 전문의 :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이 검진을 통해서 진단받는 경우가 많아졌고요. 두번째는 20~30대 젊은 분들이 환경호르몬이라든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스트레스, 이런 데 노출이 되면서 발생이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갑상선암은 진행이 상당부분 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평소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만 암을 일찍 발견할 수 있는데요.
[성진용/영상의학과 전문의 : 가족력이 있는 갑상선 질환자가 가족중에 있는 분들은 20대 중반부터는 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겠고, 2년에 한 번 정도 검사하시는 것이 좋고요. 이상이 있을 때는 1년에 한 번 정도 체크하시면 됩니다.]
갑상선암은 여성에게 생길 확률이 남성보다 5~6배 정도 더 높습니다.
특히 아이를 낳은 여성들은 일찍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