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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세, 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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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19일) 장중에 기록했던 고점에 대한 부담도 만만치 않은 모습입니다.

프로그램을 앞세운 기관의 매도 규모가 오전 10시대 이후로 크게 늘어나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시장상황입니다.

코스피지수는 2포인트의 상승으로 1,713선 나타내고 있고요. 원달러 환율도 4원 넘게 오르면서 1,130원을 넘어섰습니다.

코스피200 선물, 224포인트로 약세를 기록하고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24%입니다.

주체별로 봤을때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세이지만, 아까 말씀 드렸던대로 기관쪽에서 900억원이 넘는 매물이 출회되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쪽에서는 현재 1,700억 원이 넘게 물량이 출회되면서 초반보다 매도규모가 크게 늘어난 상태입니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이 급등하면서 오늘 전기가스업종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통신주도 전반적으로 급등에 동참하는 분위기고요.

철강과 증권주도 강세를 이어가면서 오늘 상승률 선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목별로는 내부적인 이슈에 따라서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먼저 LG디스플레이가 실적발표를 앞두고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지난 4분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입니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실적이 환율 하락 등의 제조원가 상승 요인에다 판관비 지출 증가로 당초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고가 행진을 펼치던 대한항공이 정작 일본항공의 법정관리 소식이 전해진뒤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이후 급등세를 이어왔는데요.

일본항공의 법정관리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는 예상되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상승하는 종목들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앞서도 잠깐 언급한 한국전력인데요.

원전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주가가 사흘 동안 무려 14% 치솟았지요.

주로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매가 이뤄지고 있고, 외국인은 매도세입니다.

41,000원대까지 올라오면서 신고가를 경신했고요.

시가총액 3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KT가 양호한 실적과 공격적인 경영목표에 힘입어 역시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어제 무난한 실적과 함께 올해 20조 원의 매출 목표와 3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데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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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고로 가동이 순항중이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신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작년 7월 24일 61,400원을 저점으로 꾸준히 올라왔고요.

이제 10 만원을 넘보게 됐습니다.

기아차 노사가 전날 임금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과  그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 등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쪽에서는 원자력과 구제역, 줄기세포 주들이 급등하면서 테마를 형성하고 있고요.

반면  3D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어제 정부의 3D산업 육성 계획 소식에 급등했었다가 재차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케이디씨와 아이스테이션, 잘만테크 등이 모두 내림세입니다.

끝으로 외환시장 흐름 점검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오르면서 1,130원선을 넘어섰습니다.

간밤에 유로화가 급락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부분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고요.

또 정부가 공기업 해외 차입분 환헤지를 유도할 것이라는 방침도 상승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기업의 달러 매수 수요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제 1,130원선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만 1,120원대 후반에서 여전히 대기성 수출업체의 매도물량이 들어오고 있어 따라서 이 부분대에서 저항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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