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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반팔, 파리는 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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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전력 사용이 급증해 겨울철 전기요금 인상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외국에 비해 에너지 낭비를 많이 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사진으로 봐선 한여름 차림이죠? 영하 7도까지 떨어진 지난 15일, 우리나라 아파트에 사는 한 가족의 단란한 모습입니다.

아이만 빼고 반팔에 반바지를 입었습니다. 이날 실내 온도계는 2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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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프랑스 파리의 어느 가정입니다.

이날 최저기온이 1도였다고 하는데 가족 모두 두툼한 스웨터를 입고 있습니다. 실내 온도는 19도 정도라고 하는군요.

이처럼 우리나라에선 한겨울에도 반팔 옷을 입을 정도로 실내 온도를 높이고 있지만 우리보다 더 잘 사는 선진국에선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프랑스> 같은 경우는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에너지 절약을 시키고  가정에서도 20도를 넘기지 않는 게 보통입니다.

<일본>도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서 이부자리에 온열 팩을 넣거나 옷을 껴입고 난방을 해둔 방에 온가족이 모여 잠을 잡니다.

<미국>도 집안에서 겨울에 스웨터 차림 아주 흔하고 난방을 가급적 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만 가정은 물론 공공장소까지 겨울에 땀이 날 정도로 에너지를 펑펑 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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