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119 구조대도 조금전 아이티 수도 포르토 프랭스에 진입했습니다. 곧 구조활동이 시작되는데 우리 구조대도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김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119 구조대는 우리시각으로 오늘(18일) 새벽 6시쯤 아이티 국경 검문소를 통과한 뒤 수도 포르토 프랭스에 도착했습니다.
어젯밤 8시 도미니카 산토도밍고를 떠난지 10시간 만입니다.
구조대는 미군과 함께 시내에서 10분정도 떨어진 곳에 캠프를 설치하고 구조작업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지 치안이 매우 불안하기 때문에 구조대는 밤사이 짐을 풀고 장비를 점검한 뒤 날이 밝는대로 본격적인 구조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도미니카 측은 아이티 치안 상태가 악화되면서 아이티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자 매일 오후 4시에 국경을 폐쇄하고 있습니다.
국경 검문소에는 부상자를 실은 의료차량들과 빈트럭들이 아이티쪽에서 줄지어 나오고 있고, 구조대와 구호품을 가득 싣고 아이티쪽으로 들어가는 차량과 취재진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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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쪽 국경에 설치된 이재민 보호 시설에는 지진으로 부상을 입은 아이티 주민 3백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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