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재계 30대 그룹이 올 한해 사상 최대인 87조 원을 투자하고 7만 9천명을 신규채용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투자와 고용을 늘려달라는 정부의 주문에 재계가 화답한 셈입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30대 그룹 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투자와 고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조석래/전경련 회장 :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먼저 삼성그룹은 올 한해 26조 5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역대 두번째로 많은 액수로 이 가운데 70%는 삼성전자 몫입니다
LG그룹이 15조 원, 현대차 그룹도 사상 최대인 10조 5천억 원을 투자하는 등, 올 한해 30대 그룹 투자규모는 지난해보다 16.3% 늘어난 87조 원에 이르게 됩니다.
고용은 삼성 1만 9천명, LG 만 명 등 30대 그룹 전체적으로 7만 9천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입니다.
8만 4천여 명을 뽑았던 2008년 보다는 못하지만 지난해 보다는 8.7% 늘어난 규모입니다.
[전제경/전경련 홍보실장 : 기업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체근로를 허용해 줄 것과, 비정규직, 파트타임과 같은 근로형태의 제약요인을 풀어줄 것을 경제계는 바라고 있습니다.]
전경련은 또 고용 창출 효과가 제조업의 배에 달하는 서비스업의 진입 장벽 철폐 등에 대해서도 제안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김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