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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제역 의심증상 발생…젖소 70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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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포천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는 젖소가 또 발생했습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대책도 강화됐습니다.

보도에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세 번째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 젖소가 발견된 곳은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의 한 축산농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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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처음 발병한 젖소농장과 불과 6백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의 젖소 1마리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이 나타나 확진결과와 상관없이 해당 농장의 젖소 7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젖소의 혈액을 채취해 현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 조사중입니다.

이에 앞서 어제(14일) 신고가 접수된 또다른 의심 증상 1건은 정밀조사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경기도 포천 지역의 구제역이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방역대책도 강화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사람과 차량 등의 이동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국방부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방역에 필요한 추가 재원 20억 원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현재까지 통제범위내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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