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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떠나자∼ 겨울온천 여행"…효능도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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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온천 가시는 분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그런데 온천욕이 건강에도 좋다는 여러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뜨끈한 온천욕이 생각나는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꽁꽁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또 여러가지 건강상의 이유로 온천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변현진/(37) : 제가 피부가 좀 안 좋아서 겸사겸사 오게 됐고요.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해서 선택하게 됐어요.]

[김승현/(44) : 허리도 안 좋고, 어깨도 결리고, 스트레스 받아가지고 온천욕이 좋다고 해서 왔습니다.]

[채희경/(55) : 평소에 다리에 관절염이 좀 있어요. 그런데 여기를 왔다 가면 좀 좋아지는 것 같아서….]

우리나라 온천은 특유의 색이나 향이 없는 단순천을 비롯해 유황천이나 탄산천, 식염천 등 다양한데요.

따라서 그 효능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물에 소금 성분이 있는 식염천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탁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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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의대 김진우 교수팀의 연구 결과 식염천 온천욕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특히 아토피 피부염의 통증지수를 절반 이하로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우/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의사 : 우선 온천수가 가지고 있는 1차적인 보습효과, 그 다음에 또 온천수 성분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미량 원소 NACL 염화물이라든지 또 황 성분이 가지고 있는 박피효과라든지 살균효과 이런 것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단순천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통증과 보행 자세를 개선해주고 탄산 온천수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었는데요.

[노준승/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촉진 시켜서 고혈압 같은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되겠고요. 경직된 근육을 풀어줌으로서 근육통 및 퇴행성관절염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보조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온천욕은 뜨거운 물로 하는 것보다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5도에서 40도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입욕 시간은 한번에 20분을 넘기지 말아야 하고 10분간 쉰 뒤 다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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