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포르토프랭스행 이륙허가 중단…공항 포화상태

"착륙 공간없고 연료 바닥"…구호 수송 차질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최악의 강진이 휩쓴 아이티 당국은 14일 미국을 비롯, 다른 국가들에 수도 포르토프랭스 국제공항행 비행기 이륙 허가를 내리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미국 관제당국이 밝혔다.

미국 관제당국 관계자는 "포르토프랭스 공항이 포화상태로 착륙할 공간이 없는데다 되돌아가는데 필요한 비행기 연료가 없기 때문에 공항에 항공기를 착륙시킬 수 없다는 아이티 당국의 요청이 왔다"고 말했다.

미 당국은 아이티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미국발 아이티행 비행기의 이륙을 중지시키고 미국 공항에 계류시켜두고 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전 현재 포르토프랭스 공항에 11대의 비행기가 착륙하기 위해 선회하고 있었지만 이 비행기들이 착륙하면 추가로 착륙시킬 공간이 없어지게 되며, 특히 현지에 비행기를 이륙시킬 연료가 바닥난 것도 문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국의 비행기편을 통한 신속한 구호 물품 지원 및 구호팀 수송 등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토프랭스 국제공항은 지진 피해로 통신시설 기능이 타격을 입었지만 공항 활주로는 파괴를 면해 그동안 일부 비행기 이.착륙 등 공항 기능은 유지하고 있는 상태였다.

(워싱턴=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