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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합선 등 한파 속 화재 잇따라…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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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운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은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식당 건물 전체를 휘감았습니다.

어젯(14일)밤 9시 반쯤, 서울 도봉동의 한 비닐하우스형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40분만에 식당과 점포 3곳이 모두 탔습니다.

손님 5명이 급히 대피했지만 신원을 알수 없는 70대 남성이 숨졌고, 음식점 주인 53살 김모 씨는 양팔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관계자 : 바로 가게 근처에 있는 콘센트에서 스파크가 튀었다는 거예요. 겨울이고 바람불다 보니까 순식간에 다 (탄 거죠).]

소방서 추정 재산 피해액은 9천7백만원, 경찰은 전기합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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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저녁 7시쯤엔 경북 영양의 한 창고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창고와 컨테이너로 옮겨 붙어 96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양계장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전북 익산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만 2천마리와 축사 2개동이 탔고 충남 청양의 양계장에서도 불이 나 닭 만 4천마리가 죽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열기 사용히 급격히 늘어 화재 위험성이 높은만큼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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