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인한 흙먼지가 걷히면서 무너진 건물 사이로 구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상당수의 병원이 붕괴됐고, 그나마 운영이 가능한 병원들은 환자로 가득찼습니다.
CNN은 아이티 내 건물의 60%가 내진 설계가 없어 엄청난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티 정부는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르네 프레발 아이티 대통령은 수천 명이 숨졌을 것으로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장 막스 벨리브 아이티 총리와 펠릭스 오거스틴 유엔 주재 총영사는 수도 포르트프랭스가 이번 지진으로 완전히 납작해져 버렸다면서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막스 벨리브/ 아이티 총리 : 많은 건물이 무너져버렸기 때문에 (사망자가) 10만 명이 훨씬 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십자사는 지진 피해자가 아이티 전체 인구의 3분의 1인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통신은 대부분 두절됐고, 포르트프랭스 공항은 사실상 폐쇄됐습니다.
또 포르트프랭스 인근의 산이 이번 지진으로 함몰되는 바람에 육로 접근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이 쌍 주망/ 아이티 목사 : 재앙입니다. 끔찍해요. 타피오라는 큰 산이 있는데 이게 무너져 포르트프랭스로 차를 타고 가는 건 불가능합니다.]
교도소가 무너져 죄수들이 탈출하고 시내에서는 약탈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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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서 8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이 인근 축산농가로 전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어제(12일)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긴급 살처분 된 한우 15마리 가운데, 2마리가 구제역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추가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500m 이내의 농장 6곳에서 사육돼던 모두 1,348마리의 우제류 가축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추가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 7일 처음 구제역을 발견해 신고한 임상수의사에 의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아 방역에 헛점이 생겼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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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수도권의 어린이 보육시설 실내 환경을 조사한 결과, 전체 3분의 1 가량에서 사용이 금지된 맹독성 살충제가 소독제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된 살충제는 '드클로르보스'라는 물질로 발암성 때문에 3년 전부터 일반 살충제로 사용이 금지됐는데도 조사대상 어린이 시설 126곳 가운데 34%인 43곳에서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이 물질의 가격이 일반 살충제의 10분의 1 수준이어서 일부 소독업체가 몰래 사용한 것으로 보고 단속권한을 갖고 있는 지자체 등에 행정관리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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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출산장려를 위해 다자녀 양육가정에 지방세를 감면해주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다음 달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출산 장려를 위해 3명 이상의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일정규모 이하의 자동차 1대에 대한 취등록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는 또 신증축하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에 대해 총 에너지 절감율이나 CO₂저감율에 따라 취등록세를 5%~15%까지 차등 감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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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우리나라의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 GNI가 1만 7천 달러 안팎을 기록한 걸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2008년에 비해 2천 달러 넘게 감소한 액수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3년 만에 2만 달러대 수준으로 다시 올라설 전망입니다.
정부는 지난 해 1인당 GNI를 잠정적으로 추계해본 결과, 극심한 경기 침체의 여파로 4년 전 수준인 1만 7천 달러 안팎에 그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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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졸 신입사원 취업이 지난 해에 비해 더욱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최근 대한상의가 500대 기업으로 벌인 조사에 따르면 채용계획을 확정한 256개사의 채용예정인원은 1만 6천 843명으로 지난 해 1만 7천 851명보다 5.6% 줄어들었습니다.
또, 조사에 참여한 350개 기업중 단 1명도 채용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의 28% 98곳이었고 아직 채용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도 94개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30대 그룹 중 조사에 참여한 14개 사는 지난 해보다 60명 정도 늘어난 6천 8백 10명을 올해 신규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막에 앞서 캐나다 휘슬러에서는 견공들의 이색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일본과 타이완을 돌며 보석을 훔쳐온 40대 남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서울 등 중부와 영남지방은 맑다가 차차 흐려져 밤이나 밤늦게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2cm~5cm의 많은 눈이 오겠고 서울과 경기남부, 충남서해안과 충북지방에도 최고 3cm의 적지 않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호남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영상 4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오늘을 고비로 금요일인 내일부터 기세가 누그러져 주말부터 물러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