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14일)은 옵션만기일입니다.
이에 따른 부담보다는 뉴욕증시의 반등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양대지수 모두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코스피 지수는 1,680선을 기준으로 움직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686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코스피지수, 또 원달러 환율은 3원 이상 내리면서 1,121원선을 기록중입니다.
코스피200 지수도 강세입니다. 221포인트 나타내고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26%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로 봤을때 외국인들은 계속해서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은 매도우위입니다.
코스닥지수도 1포인트가 넘게 급등하면서 상당히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기일인 만큼, 프로그램 수급 동향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개장 이후 꾸준하게 매물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1,3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사자세를 이어나가고는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에 프로그램 수급 상황이 매도쪽으로 기우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중국의 기습적인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급락했던 관련주들이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는데요,.
철강과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입니다.
종목별로는 오늘 포스코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를 앞두고 오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4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구요, 외국계의 매수세도 오늘 주가 강세를 이끄는 모습입니다.
하이닉스도 실적재료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과 저평가 진단까지 제기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데요. 외국계 창구인 시티와 도이치 등을 비롯한 외국계의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도 감지됐습니다.
대한항공 주가의 탄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6%가 넘는 급등을 보이기도 했는데, 원화 강세와 항공 수요 회복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고요. 올해 사상최대 규모의 영업이익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반면 두산중공업은 사흘째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원전 기자재 도입과 관련해 경쟁 공급체제를 도입하겠다고 시사한 점 때문인데요. 하지만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신규 업체 진입 장벽이 높은 만큼 이런 내용이 두산중공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LG이노텍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락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매출액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LED 사업부가 영업이익에서는 적자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LG이노텍의 주가는 장중 7%가 넘게 밀리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쪽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신종플루와 관련해 백신관련테마 강세입니다.
경기도 포천에서 또 다시 구제역 소 확진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동물백신주들이 강세 흐름이다.
반사 이익 기대되는 수입 쇠고기와 닭고기 관련주들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애플 아이폰 관련주의 탄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끝으로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하락하면서 1,120원대 초반으로 내려왔습니다.
최근 우리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전에 비해 약해진데다 환율이 단기급락을 보인만큼 여기에 따른 부담감도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남아있기 때문에 환율 하락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수급적으로는 환율 급락을 주도했던 역외세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1120원을 중심으로 공방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