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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구글, "검열 요구 NO…철수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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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업체인 구글이 중국의 인터넷 검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면서  최악의 경우 중국 사무소를 철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어제(13일)부터 중국어판 구글을 이용해 1989년 톈안먼을 검색하면 당시 사진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톈안먼 사태 같은 민감한 사안은 그동안 중국 당국의 검열에 따라 검색이 금지됐었습니다.

구글측은 중국 당국의 검열 요구를 더이상 받아들이지 않겠다면서 사무소 폐쇄까지 각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이 불쾌감을 드러낸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은 속속 구글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지난해 중국 해커들이 인권운동가들의 구글 메일 계정을 공격했지만 정부가 특별한 대책을 세우지 않자 중국 정부에 더이상 협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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