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집에 불을 질러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9살 강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 씨가 불을 지른 후 피해자들을 구하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점이나 부모의 사망 보험금을 자신의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하려 한 점 등을 볼 때 반성의 기미가 없어 사회와 격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같이 판결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해 10월 7일 밤 11시쯤 집 거실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질러 어머니와 양 아버지를 숨지게 하고, 남동생에게 중화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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