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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지하경제와 전쟁 "세금탈루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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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세청이 숨어있는 세금을 철저히 가려내겠다며 올해를 '세원 양성화의 원년'으로 선언했습니다.

이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세청은 어제(11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각 지방청 조사국에 전담팀을 설치해 신종 탈루와 비자금 조성, 자금세탁 등에 대한 정보수집과 분석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백용호/국세청장 : 고소득자 탈세자, 변칙적 상속 증여, 해외 소득 탈루 혐의 등 탈세는 반드시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분명한 신호를 시장에 보낼 것입니다.]

국세청은 유흥업소나 병원 등 현금 거래를 많이 하는 업종과 부동산개발업과 임대업, 실체가 없는 페이퍼 컴퍼니 등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불법 외환거래와 해외 부동산 취득 등의 자료를 확보해 자금 세탁과 환치기 등을 뿌리 뽑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또 가짜 양주를 이용한 고질적인 탈세를 막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는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전자태그 부착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상담업무별로 나뉘어 있던 번호를 하나로 묶은 대표전화 126 세미래 콜센터를 개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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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가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26을 누르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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