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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참다랑어 외해 양식 "사업성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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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앞바다에서 진행중인 외해 가두리 양식이 충분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올해부터 고등어와 참다랑어 같은 값비싼 어종이 양식될 예정입니다.

이강일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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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3년안에 제주 앞바다에서 키운 고등어와 참다랑어를 식탁에서 맛볼 수 있게 됩니다.

서귀포시 표선 앞바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해 수중가두리 사업이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선 기존 연안가두리시설보다 어종의 생산효율이 높았습니다.

외해 수중가두리의 경우 95%의 생존율을 보여 연안시설보다 최대 30% 포인트 높았습니다.

생산량도 두 배 가까이 많은 1평방미터당 20kg을 기록했습니다.

주변에서 오염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품질이 좋은 어종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 2005년 이후 내습한 3개의 태풍에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제주 외해 수중가두리에 대한 평가를 벌이고 88.8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부과했습니다.

[임남철 사무관/농림수산식품부 : (태풍에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지금까지 유지됐고, 성장률이나 생존율이 연안보다 20~30%이상 높았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외해 양식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우선 1kg급 대형 고등어를 생산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40억 원을 투입해 참다랑어 외해양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종만 해양수산국장/제주자치도 :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참치 양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제주도가 말 그대로 참치양식의 근원지로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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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넙치에 집중된 제주 양식산업이 참돔과 고등어, 참다랑어와 같은 고가의 어종으로 확대되면서, 제주수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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